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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투자 TIP

신탁공매? 농어촌민박? 삼삼엠투?(부자해커의 아침 6시 라이브 중)

부자해커 2024. 11. 12. 12:23

안녕하세요. 부자해커입니다.

오늘은 신탁 공매로 나온 부동산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위치를 알아보겠습니다.

위치 소개

위 사진은 전자지적도라는 것인데요. 이 전자 지적도를 잘 보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기초 중의 기초입니다.

화살표가 있는 곳이 신탁 공매로 나온 부동산의 위치입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하늘색이 보이는데요. 이 하늘색이 바다를 표시해 줍니다.

자세히 보면 경정항이 신탁 공매 부동산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로드 뷰로 주변을 살펴봤습니다. 바다와 방파제가 보이고 한적한 어촌마을로 보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해수욕장도 보입니다.

한적한 어촌마을이지만, 깨끗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놀러 오는 곳으로 보입니다.

이런 바닷가 근처에 있는 부동산이 신탁 공매로 진행되면 어떻게 투자 포인트를 잡아가면 될까요?

천천히 설명해 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건물 나이

부동산에서 중요한 것은 건물 나이입니다.

건물이 젊은 신축이면 그곳에 사는 사람도 깨끗하고 깔끔한 상태에서 부동산을 쓸 수 있고 그곳에 놀러 온 관광객들도 깨끗한 곳을 많이 선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골에서는 새 건물을 모두가 선호하게 됩니다.

이렇게 새 건물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것이 건물의 나이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건물이 태어난 날을 사용승인일이며, 건축물대장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축물대장은 건물의 상태와 크기 등을 알려주는 서류입니다.

여기에서 가장 마지막 장 오른쪽 상단을 보면 건물의 사용승인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부동산의 사용승인일은 2018년 11월 29일이며, 약 5년 정도 된 부동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부동산의 나이는 5살이 됩니다.

바닷가에 있는 5살 된 신축급의 부동산이 신탁 공매로 나왔는데요.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과 이곳에 놀러 온 사람들 모두 선호하는 부동산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신탁 공매

이 물건은 경북 영덕에 있는 단독주택입니다.

그리고 지금 최저입찰가가 2억 7천만 원이고 무궁화 신탁에서 신탁공매로 물건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건물 크기가 277제곱미터 약 80평 정도의 주택입니다.

그리고 다음 달 12월 6일이 입찰 마지막 날이며, 1억 9천9백만 원까지 유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억 원까지 유찰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당 공고문을 확인해 보면 부가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빨간색 박스가 있는 곳이 부가세인데요. 이 부가세를 낙찰받고 환급받으면 이 부동산의 낙찰가는 약 1억 8천5백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농어촌민박

이렇게 해변이 보이는 집은 어떻게 투자하면 될까요?

시골에 가면 민박이라는 간판을 많이 보셨을 거예요. 그런 곳이 농어촌에 관광을 하러 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민박을 운영하는데요.

관광객들은 펜션보다 싸게 이용할 수 있고 운영하는 사람은 민박사업으로 농업이나 어업 이외의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농어촌에 있는 민박사업을 농어촌민박이라고 합니다.

농어촌민박사업자는 여러 가지 조건이 있지만, 먼저, 230제곱미터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그리고 단독주택과 다가구까지 농어촌민박으로 가능합니다.

신탁 공매물건을 보면 건물이 277제곱미터로 농어촌민박사업을 할 수 있는 주택 크기인 230제곱미터를 벗어났습니다. 아... 정말 아쉽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공매 지를 보는 것이 아닌, 건축물대장으로 연면적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연면적 = 건물의 크기를 말해줍니다.

건축물대장에서는 연면적이 200제곱미터이고 농어촌민박사업을 할 수 있는 230제곱미터를 충족합니다.

그리고 이 물건은 농어촌민박이 가능한 부동산이 됩니다.

삼삼엠투

이 부동산을 활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삼삼엔투인데요.

이렇게 단기 임대 사이트를 이용해서 1주일 이상 임대를 주는 방법입니다.

단기 임대의 경우에는 1주일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되고 특별한 제약은 현재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농어촌민박사업과 달리 특별한 숙박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리하며

오늘 신탁 공매로 진행되는 단독주택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어촌에 있는 평범한 집으로 보이지만, 여러 가지 투자방법을 접목시킨다면 훌륭한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위치가 걸어서 2분 정도의 위치에 바다가 있어서 관광객들이 바다를 구경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며,

이렇게 일정 조건의 크기와 건물의 용도여야 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통해서 이런 조건을 잘 이해하고 경매와 공매를 통해서 이런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부동산을 찾을 수 있다면 소위 대박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공부와 부동산의 조합과 응용이 필요한 부동산 투자는 인생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마치며

요즘은 잘못하면 200세까지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퇴직이 인생의 종점이 아닌, 새로운 출발일 수 있습니다.

지금 퇴직을 준비하고 계시는 50대, 퇴직을 하신 60대, 70대 분들은 제2의 인생을 잘 준비해 보시면 어떨까요?

특히, 인생 경험이 많은 50대 이상 투자자들은 경매와 공매 공부만 제대로 된다면 부동산 투자에 훨씬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제 글이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